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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장 선거 5파전, 김상봉·박경훈·윤창환·이동철·장도중 입후보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5-22 17: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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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에서 학계와 민간, 정치권 출신 인사들이 경쟁한다.

여신금융협회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공모에 모두 5명이 입후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장 선거 5파전, 김상봉·박경훈·윤창환·<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19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철</a>·장도중 입후보
▲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에 5명이 입후보했다. <여신금융협회>

입후보자는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장도중 전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상임이사다.

김상봉 교수는 1975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재학과를 졸업한 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경제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한카드, SK경영경제연구소 등에서 일했고 여신금융협회 자문위원도 두 차례 지냈다.

박경훈 전 대표는 1962년생이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나왔다. 우리은행 상무,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부사장(CFO),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거친 뒤 현재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윤창환 전 정책수석은 1961년생으로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의장 정책수석(1급 차관보급)을 지냈고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AI정책 특보단장으로도 일했다. 현재 여신금융산업 3.0인공지능(AI)·인공지능전환(AX)전략센터장과 글로벌AI넥스트센터 최고경영자(CEO) 등을 겸직한다.

이동철 전 대표는 1961년생이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학교 로스쿨(LLM)을 수료해 뉴욕주 변호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부 상무, 전략총괄 부사장(CSO) 등을 지냈다.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맡은 뒤 다시 지주로 돌아가 부회장을 역임했다.

장도중 전 이사는 1971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민법을 전공했다. 나이스평가정보 금융사업실장,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 보좌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상임이사 등으로 일했다.

학계와 민간, 정치권 인사가 다양하게 포진하면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에 예상밖의 경쟁 구도가 펼쳐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신금융협회장에는 그동안 관료 출신 인사가 주로 선임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관료 출신 인사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여신금융협회장이 상근직으로 바뀐 뒤 5명의 회장 가운데 민간 출신은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2016년 6월~2019년 6월)이 유일하다.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압축후보군(숏리스트) 3인을 선정한다. 그 6월4일 최종후보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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