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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522만 원대, 현물 ETF 자금 유출에 박스권 횡보 이어져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5-22 08: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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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522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유출되며 상승세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1억1522만 원대, 현물 ETF 자금 유출에 박스권 횡보 이어져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2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4% 오른 1억1522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8% 높은 316만7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9% 오른 203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41% 상승한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0%) 유에스디코인(0.00%) 도지코인(1.30%) 에이다(0.27%) 트론(1.50%) 유에스디에스(0.20%)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가상자산시장분석업체 K33리서치 분석 결과를 인용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던 중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K33리서치는 비트코인 가격이 8만3천 달러(약 1억2495만 원)에 근접했을 때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됐다고 분석했다.

K33리서치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의 평균적 손익분기점 가격 수준이 8만3천 달러다”며 “즉 투자자들은 손익분기점에 가까워질수록 매도세를 강하게 보인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일정 가격 수준에 도달하면 ETF 자금 유출 등에 영향을 받으며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한 뒤 비트코인 ETF에서 약 11억 달러(약 1조6500억 원)가 유출되며 제한적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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