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글이 2018년에 선언한 '친환경 에너지 매칭 목표'를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은 미국 오하이오주 뉴알바니에 위치한 구글 데이터센터. <구글> |
[비즈니스포스트] 구글이 기존에 약속했던 친환경 에너지 조달 목표를 계획대로 이행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놨다.
19일(현지시각) 벤 킹 구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담당 총괄책임자는 블룸버그를 통해 “구글은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지역에서 매일 매시간 전력 소비량을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2018년에 자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시간대별로 나눠 모두 친환경 에너지로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매칭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021년에 같은 목표를 선언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이를 포기하는 논의를 내부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구글도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킹 책임자는 “구글이 약속한 목표는 단순히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연간 목표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이 발간한 2025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보면 구글은 지난해 평균적으로 전체 운영 시간대의 약 66% 이상을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지사와 데이터센터에서는 90% 이상 비중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