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3%대 급락하며 5460선까지 밀렸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500원을 돌파했다.
26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2%(181.75포인트) 내린 5460.46으로 장을 마쳤다.
| ▲ 26일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해외증시 강세에도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 중심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가 확대되며 3%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조111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39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조59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SK스퀘어(-7.77%) SK하이닉스(-6.23%) 삼성전자우(-5.46%) 삼성전자(-4.71%) LG에너지솔루션(-2.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기아(-2.03%) 두산에너빌리티(-1.66%) 현대차(-2.20%) 등 9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8만5천 원) 주가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98%(22.91포인트) 내린 1136.64로 장을 마감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코오롱티슈진(17.11%) 알테오젠(6.28%) 에이비엘바이오(4.41%) 삼천당제약(3.86%) 등 4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펩트론(-8.37%) 레인보우로보틱스(-7.77%) 리노공업(-4.00%) 에코프로(-3.50%) 리가켐바이오(-3.28%) 에코프로비엠(-2.02%) 등 6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투자자의 국내주식 대량 매도 영향으로 1500원을 넘겼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오른 1507.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