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첫 수출계약이 임박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 기간(3월31일~4월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본사에서 수출계약 관련 협약이 체결된다.
| ▲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3월31~4월2일 사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최초 수출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KF-21이 무장비행시험을 하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 |
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생산하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이다. 오는 25일 한국군에 납품할 양산 1호기가 출고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총 8조1천억 원을 투입해 KF-21의 공동개발을 진행했는데, 개발분담금 조정, 기술 이전 범위 조정, 인도네시아 연구진의 기술 유출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초 합의대로라면 인도네시아는 현지 생산을 통해 KF-21 48대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우선 16대만 도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계약금액·현지생산 여부·납품기한 등 세부 사항은 협약 체결 뒤 양 측 협의를 통해 상반기 내로 확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