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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사상 첫 5800선 돌파, 원/달러 환율 1446.6원 마감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2-20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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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1%(131.28포인트) 오른 5808.5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사상 첫 5800선 돌파, 원/달러 환율 1446.6원 마감
▲ 코스피지수가 20일 5808.53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5800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전날 해외증시 약세에도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주주환원 정책 개선과 한·미 조선 협력 기대감 등에 힘입어 운송장비주와 금융주 중심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2%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보험(8.0%) 금융(3.9%) 유통(3.0%) 운송장비·부품(2.9%)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1조610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871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744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는 미국·이란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에, SK하이닉스(6.15%)는 블랙록의 지분 확대 소식에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5.18%) SK스퀘어(2.47%) 삼성전자우(1.20%) 기아(1.06%) 삼성바이오로직스(0.93%) 삼성전자(0.05%)까지 모두 8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차(-0.78%)와 LG에너지솔루션(-0.50%)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6.71포인트) 내린 1154.00으로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18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74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에이비엘바이오(-3.39%) 리노공업(-3.31%) 알테오젠(-2.31%) 코오롱티슈진(-1.63%) HLB(-0.93%) 레인보우로보틱스(-0.84%) 에코프로(-0.58%)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케어젠(3.37%) 삼천당제약(0.63%) 등 2개 종목 주가는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21만4천 원)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46.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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