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상승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배당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 삼성증권이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 1조3588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삼성증권 주가는 9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증시 활황에 따른 구조적 거래대금 상승 구간에서 소매(리테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며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율(ROE)은 16.1%로 주가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 1조3588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34.7% 늘어나는 것이다.
수수료손익은 지난해보다 22.4% 증가한 1조44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배당성향은 35.5%, 주당배당금은 5400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35%, 주당배당금은 4천 원이다.
삼성증권은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50%까지 늘릴 계획을 세웠다.
임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단단한 이익체력을 갖췄고 연말까지 자기자본 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빠르면 2028년에 종합투자계좌(IMA) 발행 자격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