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회의를 열고 윤종수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왼쪽부터) , 김영한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등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
[비즈니스포스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가 9일 회의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보면 △ESG분야 윤종수 KT ESG위원회 위원장 겸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 △미래기술분야 김영한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분야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각각 추천한다.
회계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KT 이추위는이번 회의에서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외이사를 4명씩 교체하는 방식의 기존 집중형 구조에서 안정적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다.
더불어 KT 이사회는 회사 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과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앞서 2025년 최고경영자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에 관해 이사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는데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경영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이사회는 최근 국민연금과 노동조합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보직자의 인사 등과 관련한 이사회 규정 및 정관을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개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대표이사 교체기의 경영 공백 우려와 관련해서는 현 경영진과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의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투자 알선 및 취업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사외이사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놓고는 제3의 독립적 기관에 의뢰해 이사회 차원의 공정하고 객관적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