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증시 혼조에도 M7 대체로 상승, 테슬라 3%대 오르며 '사상 최고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2-17 08:5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3.07%(14.57달러) 오른 48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 혼조에도 M7 대체로 상승, 테슬라 3%대 오르며 '사상 최고가'
▲ 1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M7종목들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는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전날부터 이어진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차량에 탑승자가 없는 상태에서 로보택시 운행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메타(1.49%) 엔비디아(0.81%) 마이크로소프트(0.33%) 애플(0.18%) 아마존닷컴(0.01%) 등 다른 M7 종목들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알파벳 주가만 약보합세를 보이며 0.54% 하락했다.

이날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마이크론의 실적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2% 내린 4만8114.2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23% 오른 2만3111.46포인트, S&P500지수는 0.24% 내린 6800.2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혼재됐던 11월 고용지표와 10월 소매판매 결과를 소화하며 11월 CPI와 마이크론 실적 대기심리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회생신청 절차협의회 개최, 노조는 구조조정 수용 가능성 밝혀
SK스토아 라포랩스로 매각, 별도 존속·독립경영 체제 유지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실시, 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치에 4천만 원 재취업지원금도
[24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계엄의 '계'자가 닭 계(鷄)였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장 포함 자회사 CEO 최종후보 연내 추천하기로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이찬진 취임 뒤 첫 임원인사
한채양 이마트 실적 성장세 굳히기 들어갔다, 홈플러스 사태 수혜에 트레이더스 확장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성·상품성 관련 잇달아 수상, 정의선 "차 이동수단 넘어 소비자 ..
LG엔솔 혼다에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28억5640만 달러에 매각, "다시 임차해 내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