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재개발 3739세대로 늘려, 신혼 임대 1691세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11 15:3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재개발 3739세대로 늘려, 신혼 임대 1691세대
▲ 구룡마을 재개발 대상지.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재개발 계획이 3739세대 규모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과된 개발계획에는 △내부 도로체계 변경 △공동주택용지 면적 확장 및 개발밀도 상향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상업시설 과잉공급 방지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삭제 등이 담겼다.

이번 계획에 따라 주택공급 규모는 3520세대에서 3739세대로, 용적률은 230~240%에서 180~250%로, 최고 층수는 25층에서 25~30층으로 상향조정됐다.

서울시는 늘어난 주택공급을 신혼부부와 기존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대 등에 활용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미리내집) 1691세대 △기존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1107세대 △공공분양 219세대 △민간분양 722세대 등으로 이뤄진다.

구룡마을은 서울시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대로 1970~1980년대 서울올림픽 개최 등으로 강남권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철거민 등이 이주하며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서울시는 201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세워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시행자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2027년 상반기 공동주택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은 2029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개포 도시개발사업이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 통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화재와 홍수 등 재해 위험에 노출된 구룡마을을 신혼부부와 시니어가구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공간으로 빠르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서비스 계약 체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