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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정말] 이재명 "몸 속 깊은 암을 치료하는 것과 같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12-03 16: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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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몸 속 깊은 암을 치료하는 것과  같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일 '오!정말'이다.

암치료
"(내란 청산은) 몸속에 깊이 박힌 치명적 암을 치료하는 것과 같다. 만약에 감기 같은 아주 사소한 질병을 1년씩 치료하면 무능한 것이지만 몸속 깊숙이 박힌 치명적인 암을 제거하는 것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는다. 조금 길고 지치더라도 치료는 깨끗하게 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을 낸 뒤 열린 약식 기자회견에서 12·3 내란사태 극복과 관련해)

적반하장 vs 내란몰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비상식적인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그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국민의힘의 적반하장식 행태는 더욱 가관이다. 당 지도부 및 내란 주요 혐의자들은 여전히 거짓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를 획책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내란 청산과 헌정질서 회복을 방해하는 세력은 결국 국민에 의해 심판받고 해산될 것이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이제 어둠의 1년이 지나고 있다. 두터운 장막이 걷히고, 새로운 희망의 길이 열리고 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 기각이 바로 그 신호탄이다. 2024년 12월3일부터 시작된 내란몰이가 2025년 12월3일 막을 내렸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날 새벽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법정최고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결과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단죄해야 한다. 헌법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하고,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포를 몰아넣고도 결국 사면복권되고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의 사실상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지른 죄에 걸맞게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 더 이상 선진 대한민국에 헌정 유린 세력의 싹들이 자랄 수 없도록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 보수의 중심 국민의힘이 건강한 견제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초리를 들어달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광주시의회에서 발표한 '광주선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단죄를 촉구하며)

'쌍권'의 사과 
"오늘은 참으로 참담한 날이다. 야당의 입법 독재와 폭주가 아무리 심각했다 하더라도 계엄 선포는 결코 해서는 안 될 잘못된 선택이었다.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이를 막지 못한 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깊이 반성한다. 상처 입은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 회복을 위해 더욱 피나는 노력을 다하겠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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