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DS투자 "SK 도약의 시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SK실트론"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1-30 11:3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는 금산분리 완화 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DS투자증권은 30일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순자산가치(NAV)할인율 축소,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증가로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비상장 자회사 장부가치 + 상장 자회사 가치 60% 할인과 사업가치 9조5천억 원을 반영했다. 직전거래일 28일 기준 주가는 2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S투자 "SK 도약의 시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SK실트론"
▲ SK의 2026년 매출액은 127조8990억 원, 영업이익은 6조1840억 원으로 추정된다. < SK >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의 가파른 상승과 이에 따른 SK스퀘어의 지분가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룹의 순부채가 감소하는 추세에 돌아섰으며 상반기 스페셜티 등을 매각했고 SK실트론의 몸값도 천정부지 치솟고 있다.

자사주 25%는 목표주가 산출에서 제외했다. 그룹의 리발란싱을 통한 재무 안정성 확보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적극적인 주주 환원 차원에서 주당 5천 원과 시가 총액의 매년 1~2% 자사주 매입 소각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반도체, AI 육성 등 신 정부의 정책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그룹으로 포지셔닝 중”이라며 “향후 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논의 중인 금산분리 완화는 미래 AI 인프라 투자(반도체 등) 확대의 대규모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금산 분리 완화 규제 해소가 현실화될 경우 SK그룹이 그 중심에서 가장 직접적이며 구조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SK실트론은 12인치 웨이퍼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며 양산 준비 단계에 진입 및 공급 능력 확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 HBM 및 첨단 패키징 수요 확대에 따른 웨이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트론의 수익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특히 외부 M&A 수요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만약 매각을 추진할 경우 실트론의 몸값은 과거 검토됐던 시점 대비 현저히 상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수현 연구원은 “결국 SK실트론은 사업 규모보다 반도체 산업에서 꼭 필요한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그룹 안에서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SK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줄어든 122조9370억 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조37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SK 도약의 시간,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SK실트론"
[인사] 홈앤쇼핑, DB 제조서비스그룹, 중소벤처기업부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넥센타이어, 국가데이터처
[인사] DB CNS, 법제처, 인사혁신처
DS투자 "현대엘리베이터 실적 개선 전망, 올해 고배당은 내년에도 지속될 듯"
DS투자 "경동나비엔 3분기 어닝 쇼크, 4분기 뚜렷한 개선 전환 흐름"
맥날에선 '하나' 올영에선 '신한', 시중은행 생활 속 침투 경쟁 더 치열해진다
제네시스 최고급 전기SUV 'GV90' 나온다, 정의선 벤틀리급 럭셔리카 시장 도전
구글 AI 반도체 '자급자족' 성과 증명, 빅테크 엔비디아 의존 탈출 가속도
영원무역 아크테릭스 OEM 품었다, 성래은 아웃도어 포트폴리오 선구안 입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