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iM증권 "금값 코로나19 이후 일간 낙폭 최대치, 장기 상승세 여전히 긍정적"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10-22 09:4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 가격이 코로나19 시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격한 조정을 겪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불확실성 리스크 등으로 인해 장기적 금 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iM증권 "금값 코로나19 이후 일간 낙폭 최대치, 장기 상승세 여전히 긍정적"
▲ 금 가격 급락에도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2일 “금 및 은 가격 급락에도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며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실질금리 하락, 다양한 불확실성 리스크,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한 투자전략 등이 장기 금 가격 랠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질금리 하락은 예금 및 채권 등의 실질 수익률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 과정에서 무이자 자산인 금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하게 된다.  

박 연구원은 “강한 상승 랠리를 보이던 금 가격이 큰 폭으로 조정됐다”며 “가격 하락 배경으로는 일단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지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1일 금 가격은 온스당 4115달러로 20일보다 5.5% 하락했다. 은 가격은 7.6% 급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금의 일간 하락폭은 2020년 8월 코로나19 시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금 가격은 약 60% 가까이 급등하며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단기간의 급격한 상승이 촉발한 단기 차익실현 욕구로 인해 최근 큰 폭의 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연방정부 폐쇄에 따른 통계지표 발표 지연이 투자 불확실성을 확대시킨 점과 주요 금 매수 주체 인도가 최대 힌두교 축제를 맞아 휴장하면서 유동성 부족에 따른 하락 요인을 제공한 것으로 바라봤다. 

또 엔화 약세 폭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 역시 금 가격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해외 투자자들에게 금의 상대 가격이 높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박 연구원은 “가상화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뒤 금 및 은 가격마저도 조정을 받는 모양새”라며 “비트코인에 이은 금 가격 조정이 시장의 유동성 경색 시그널일지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