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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국정자원 화재 대응 '긍정' 49% vs '부정' 42%, 서울만 '부정' 앞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0-16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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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6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9월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잘 대응하고 있다' 49%(매우 잘 대응하고 있다 10% 대체로 잘 대응하고 있다 39%), '잘못 대응하고 있다' 42%(대체로 잘못 대응하고 있다 23% 매우 잘못 대응하고 있다 19%)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전국지표조사] 국정자원 화재 대응 '긍정' 49% vs '부정' 42%, 서울만 '부정'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피해 복구 현황 파악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령별로 긍정 평가는 40대(65%)와 50대(55%)에서 부정 평가를 앞섰다. 부정 평가는 20대(51%)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30대(긍정 평가 44%, 부정 평가 45%)와 60대(긍정 평가 48%, 부정 평가 47%), 70대(긍정 평가 45%, 부정 평가 39%)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지역별로는 긍정 평가가 광주·전라(71%)와 부산·울산·경남(53%), 인천·경기(50%)에서 부정 평가를 앞섰다. 서울에서 부정 평가(53%)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대전·세종·충청(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44%)와 대구·경북(긍정 평가 45%, 부정 평가 45%), 강원·제주(긍정 평가 40%, 부정 평가 44%)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 50%, 부정 평가 42%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4명, 중도 319명, 진보 27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2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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