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뛰자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 16일 오전 10시8분 삼성전자 주가가 2% 올랐다. |
16일 오전 10시8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 오른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9만7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96% 오른 43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주지수가 2.99% 상승마감했다.
AMD(9.4%), KLA(5.98%), 노바(5.75%), 램리서치(4.68%),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4.3%), 인텔(4.27%), 마벨(3.1%), TSMC(2.96%), ASML(2.71%), 마이크론(2.61%), 브로드컴(2.09%) 등 반도체주 주가가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미국 테크 기업들과 반도체 기업들 사이에서 합종연횡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월가 증권사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의 목표주가를 높여잡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