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기타

9월 신규취급 코픽스 2.52%로 1년 만에 반등,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10-15 16:3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2%로 8월(2.49%)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9월 신규취급 코픽스 2.52%로 1년 만에 반등,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
▲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03%포인트 올랐다. <연합뉴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올해 9월 반등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8월(3.94%)과 비교해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2.49%로 0.05%포인트 내렸다.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9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월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기준 코픽스의 수신상품에 기타예수금과 차입금을 포함한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증권 "동원산업 쌀 때 사자, 미국 스타키스트 인수는 순항 중"
미국 공장에 일할 사람도 로봇도 확보 어렵다, 현대차 트럼프 정책에 '이중고'
심상치 않은 부동산 여론에 놀란 당정, 부동산 규제 완화 카드 '재초환' 만지작
엔비디아 AI 반도체 연평균 60% 성장 전망, AMD 브로드컴도 '낙수효과'
미래에셋그룹 대규모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에 정지광
'그놈이 그놈이다' 통신 3사 해킹에 번호이동 위축 전망, '보안 신뢰' 경쟁 불붙는다
상상인증권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실적 호전 지속,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
산자부 김정관, 한전·한수원 갈등 놓고 "있을 수 없는 일로 논란 정리 중"
다올투자증권 "롯데칠성 국내 자산 슬림화, 해외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기여 확대"
'혼돈의 수입차' 올해 판매순위 엎치락 뒤치락, 벤츠·테슬라 연이은 악재에 '울상'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