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2003억 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반기 햇살론, 지방자치단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 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 새마을금고가 올해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상품으로 2003억 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 원, 2023년 2958억 원, 2024년 3123억 원 등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가운데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지난해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율, 연쳬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ᐧ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