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ACI 주관 서비스 평가서 고객경험 인증 최고단계 4년 연속 획득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9-11 16:2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 ACI 주관 서비스 평가서 고객경험 인증 최고단계 4년 연속 획득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앞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7회 공항경험 써밋'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이 국제무대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의 높은 위상을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제7회 공항경험 써밋 시상식에서 세계 공항 최초로 고객경험 인증 최고단계인 5단계를 4년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고객고객경험인증제 5단계를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번 재인증 심사과정에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 △이해참여자 기반의 CX(고객경험) 협력 생태계 △고객 중심 서비스 디자인 등 고도화한 고객 이해 기법 적용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신설 △안면인식 출입국서비스 및 도심 수하물 위탁서비스 확대 △출국장별 실시간 소요시간 안내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을 재인증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최고 공항상인 ‘올해의 공항상’을 수상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는 실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심층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인천공항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올해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올해 ‘교통약자 접근성 인증제(AEA)’에서 처음으로 인증(레벨1)을 획득하기도 했다.

교통약자 접근성 인증제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여객 등 공항의 교통약자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임직원과 상주기관, 자회사 등 모든 공항 가족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운영 효율화 여객 편의 제고에 집중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검찰청 해체·기재부 분리 '정부조직법 개정안' 행안위 소위 통과, 25일 본회의 오를듯
미국 동맹국과 원전 협력에 힘줘, 두산에너빌리티 'SMR 파운드리' 도약 기대감 커져
김건희 특검 국힘 당사 3번째 압수수색 나서, 당원명부 확보 재시도
DL이앤씨 엑스에너지 SMR 속도전에 올라 탄다, 친환경사업 확장도 구체화
현직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에 '소통과 타협' 촉구, "이재명 파기환송심 유감 표현해야"
비트코인 시세에 연준 금리인하 효과 반영 '시차' 예상, 중장기 전망 긍정적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힘 22%, 민주당 4개월 동안 40%대 유지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