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추이. < NBS > |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7%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주 전보다 1%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인천·경기, 광주·전라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보다 높았다.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두 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30·40·50대는 민주당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더 많은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18~29세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0%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로 국민의힘(23%)을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이었다. 무당층은 18%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85명, 중도 332명, 진보 26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8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