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전국 의대 40곳 중 19곳 휴학생 전원 복귀 등록, 의정 갈등 실마리 찾나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3-31 20:0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국 의대 40개 가운데 19개 대학 휴학생이 사싱살 모두 복귀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 ‘빅5 대학병원’을 두고 있는 학교를 포함해 의과대 19곳 휴학생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등록을 마쳤거나 복귀 의사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의대 40곳 중 19곳 휴학생 전원 복귀 등록, 의정 갈등 실마리 찾나
▲ 전국 의대 40곳 가운데 절반 가량의 휴학생이 사싱살 모두 복귀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교육계에서는 이날 등록을 마감하는 대학교 여럿이 밤 12시까지 기한을 늦춘 만큼 휴학생이 전원 복귀하는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의대생 복귀행렬이 이어지면서 교육계에서는 그동안 극한으로 치닫던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이 해결되리란 기대감도 내놓는다.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내부 균열이 커져 의정 갈등 해결의 시작점이 될 수 있으리라는 이유에서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의대생 복귀를 두고 각자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대생의 복귀 결정을 겨냥해 "팔 한 쪽 내놓을 각오도 없다"며 날을 세웠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 "현대백화점, 면세사업 턴어라운드 전략은 현명한 선택"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뒤 상장 폐지 '노림수'였나, xAI와 합병 절차 쉬워져
애경산업 사모펀드 품으로 가나, 지배구조 변화 속 '배당 확대' 기대감 상승
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불황 돌파, 이봉관 더딘 사업 다각화에 고민 깊어져
SK에코플랜트 올해 도시정비 숨 고르기, 장동현 수주도 재무 안정에 방점
유안타 "녹십자웰빙,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
HD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규모 특수변압기 제작 성공, 8월까지 미국에 공급
한화에어로 미국 'GA-ASI'와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 공동개발, 유상증자분 중 3천억..
트럼프 향한 빅테크 '총력 로비' 결실, 애플·메타 첫 수혜 대상자로 떠올라
한화투자 "삼양식품, 작년 말 상여금 성격의 비용 13억 환입됐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