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준 KB국민카드 디지털사업그룹 전무(왼쪽)와 박상만 에스와이폴라리스 대표가 21일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검증 공동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인공지능(AI) 기반 결제 역량을 강화한다.

KB국민카드는 21일 에스와이폴라리스와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검증 공동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준 KB국민카드 디지털사업그룹 전무와 박상만 에스와이폴라리스 대표가 참석했다.

에스와이폴라리스는 온라인 카드결제 인증, 결체 창 호출, 링크셀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연계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 검토, 시험환경에서의 결제 연계 시나리오 구현 및 공동 검증,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술·운영 요건 검토, 향후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

공동 실증에는 에스와이폴라리스가 제안한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연계 규격인 ‘K-AP’를 활용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쇼핑몰, 결제모듈, 카드사 시스템 간 시험 거래 흐름을 구현하고 실제 카드사 환경에 필요한 인증·거래 검증·시스템 연계 요건을 확인하기로 했다.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는 AI가 고객 요청에 따라 상품 탐색과 결제까지 연계해주는 결제 방식을 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결제환경에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체계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증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결제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미래 결제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