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엄청 피곤하고 터프하다
“이번에 제가 러트닉 장관하고 잠깐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님 엄청 피곤하다고, 터프하다고 또 그러더라. 아주 힘든 상대였던 모양이다. 우리 입장에서 매우 훌륭한 협상가인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원유 수급 상황 등에 대해 대화하던 중 최근 미국·멕시코 순방 과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나눈 대화를 소개하며)
상해 목적 단정하기 어려운 측면 vs 재미 삼아 지뢰 심었다는 말이냐
"유실이든 매설이든 따지지 않고 기본적으로 북한에 책임이 있는 것은 맞다. 이 문제를 과거 목함지뢰와 비교해서 군사적 대응 조치에 나서는 것은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 MDL을 넘어와서 우리 군을 상해하기 위해 일부러 (지뢰를) 심었는가 하는 문제는 좀 다른 문제다. 이 지역은 원래 우리 군이 수색 작전을 펼치지 않는 지역이다. 우리 군을 상해할 목적으로 심었다고 단정하기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 북한의 지뢰 매설 같은 것들이 방어적인 목적이라고 한다면 군사적 대응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에 대한 ‘고의성’을 두고)
“민주당은 북한이 재미 삼아 지뢰를 심었다는 말이냐. 지뢰라는 ‘잔인한 살상무기’에 상해 목적 말고 다른 목적이 있느냐. 진 위원장은 북한 국방위원장인가, 대한민국 국방위원장인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 국방위원장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에 대한 ‘고의성’을 두고 ‘신중론’을 펼친 것을 두고)
승패의 관점보다는 책임의 관점
“무조건 오세훈 시장의 시정을 반대하거나 또는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시민의 편에서 도움이 되게 하는 성숙한 입장, 성숙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민주당의 자세다. 민주당은 서울시의 문제를 선거와 관련한 승패의 관점에서 보기보다는 시민의 삶과 관련한 책임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에는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5·18은 성역이라고 하면서
“영화적 상상력을 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게만 적용하는 것이냐. 5·18에 대해서는 성역이라고 하면서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좌파 진영이 지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를 다시 쓰려고 한다. ‘5·18은 1980년 광주에서 발생한 열흘간의 소요 사태’라는 말이 학술 토론회에서 나왔다고 민주당 좌파 진영은 어떻게 반응했었나. 그런데 영화적 상상력이란 이유를 대면서 이 ‘암살자(들)’이란 영화는 어떻게 말하고 있느냐. 조만간 10·26이 다가온다. 10월을 앞두고 이 영화를 공개했다. 이 시점도 타이밍을 조정한 게 아닌가 싶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의 배후를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암시했다는 논란이 인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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