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상상인증권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상상인증권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926원보다 29.91%(277원) 오른 1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상상인증권 주가 장중 상한가 직행, Sh수협은행 피인수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

▲ 상상인증권 주가가 7일 오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상인증권 주식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상인증권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자산 1조8347억 원, 자기자본 2007억 원 규모의 중소형 증권사다. 최대주주는 지분 55.85%를 보유한 상상인그룹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7월 상상인그룹과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상상인증권은 6일 해명공시에서 상상인그룹이 Sh수협은행과 상상인증권 지분 매각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인그룹과 Sh수협은행은 3분기까지 다른 원매자와 협상하지 않는 독점적 협상권을 설정했고 현재 삼일PwC와 법무법인 김앤장 등을 자문사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Sh수협은행은 자산운용사에 이어 두 번째 비은행 계열사를 확보하게 된다.

Sh수협은행은 2025년 9월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Sh수협자산운용으로 출범시켰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