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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위 "기후테크 스타트업 등용문 확대", 발굴사업에 신규 민간 투자 기관 5곳 합류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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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위 "기후테크 스타트업 등용문 확대", 발굴사업에 신규 민간 투자 기관 5곳 합류
▲ 국가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사업 넷제로 챌린지 X에 신규 민간 투자사 5곳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넷제로 챌린지 X 통합공고 이미지. <기후위기대응위>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사업의 범위를 넓힌다.

2일 국가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넷제로 챌린지 X'에 퀀텀벤처스코리아, 대덕벤처파트너스, 엔브이씨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프롤로그벤처스 등 5개 민간 전문 투자사들이 신규 참여 기관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 X는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다.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적응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그린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넷제로 챌린지 X에 선정된 기업은 보육·투자, 규제 특례, 공공 조달, 금융 연계, 실증 등 여러 방면에서 맞춤형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넷제로 챌린지 X는 지난해 스타트업 56곳을 선정했고 올해 들어 10월 기준으로 누적 89곳을 선정했다.

전체 145개 스타트업 가운데 초기 단계에 있는 소규모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절반(65곳)이다.

이에 기후대응위는 "넷제로 챌린지 X가 기후테크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선정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면 넷제로 챌린지 X를 향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대응위 관계자는 "기술 실증과 스케일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민간 투자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민관 합동 지원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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