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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5시35분 기준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종목들. |
이 시각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애프터마켓에서 전날보다 9.12%(5600원) 내린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수원은 이날 설명자료에서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하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며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및 경영진 협상 등을 통해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은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모두 4천220억 코루나(약 26조 원) 규모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1.87% 내리고 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9개와 21개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74.78포인트) 내린 5937.66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및 증시 강세 등 영향에도 약세를 보였다”며 “국내 주요 기업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축소 및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전기·전자주 중심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34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68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46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오후 5시3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은 전날보다 6.92%(2만8천 원) 내린 3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정규거래 시간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15.08% 상승했다.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의 방한 소식에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은 평균 3.17% 내리고 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개와 29개다.
이날 오후 3시30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18.05포인트) 내린 753.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754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130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16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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