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2.6%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순이익은 5941.1% 급증했다.
| ▲ 삼성SDI가 올해 3분기 매출 4조6856억 원, 영업이익 407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금액은 1225억 원이다.
부문별로 배터리 부문은 매출 4조4099억 원, 영업이익 3619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55.3%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힘입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백업유닛(BBU)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전동공구 및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2757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18.3%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도체 패터닝 소재, 폴더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필름 소재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I는 4분기 시장 전망과 중점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4분기 ESS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은 유럽에서는 수요가 증가하고, 미국에서는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 추가 전환을 통해 늘어나는 ESS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은 기존 하이니켈 중심에서 LFP, 미드니켈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수익성 기반의 중장기 성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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