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글로벌 대기업과 AI 서버용 MLCC·인덕터 2900억 공급계약 체결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기업과 29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및 인덕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기, 글로벌 대기업과 AI 서버용 MLCC·인덕터 2900억 공급계약 체결
▲ 삼성전기가 2900억 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기>

이번 계약은 2027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올해 공시 기준으로 다섯 번째 장기공급계약이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고용량·고신뢰성 MLCC와 고전류 대응 인덕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공급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MLCC 탑재량이 10배 이상 많아 고용량·고신뢰성 제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덕터 역시 AI 서버의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라 고전류·고효율 특성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MLCC의 고용량·고신뢰성 기술과 인덕터의 고전류·고효율 기술을 고도화하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기업 10여 곳과 MLCC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추가 고객사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실리콘 캐패시터와 AI 서버용 MLCC·인덕터 관련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약 3조6천억 원에 이른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AI 서버용 MLCC 시장은 2025년 14억 달러에서 2030년 58억 달러로 연평균 약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AI 시장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MLCC에 요구되는 성능과 신뢰성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29일 오!정말] 이재명 "(미국 상무장관이) 산업장관 김정관 엄청 피곤하고 터프하다..
현대차 중국에 자율주행 첨단 전기차 2천만원 대 파격 출시, 정의선 '권토중래' 승부수..
스텔란티스코리아 아시아 최초 '뉴 그랜드 체로키 L' 출시, 1억1490만 원
스튜디오드래곤 지상파 공략 결실 모드, 장경익 콘텐츠 공급 확대로 실적 반등 노린다
'네이밍 앤 셰이밍' 저PBR 명단 공개 한 달 앞으로, 밸류업 공시 유도 속 실효성 ..
한국 나트륨배터리 약점은 빈약한 소재 공급망,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선제 양산으로 탈중국..
SK하이닉스 협력사 성장주기별 지원 강화, 연구개발 비용 최대 50% 선지원
포스코이앤씨 다음 오티에르 어디에 짓나, 송치영 첫 하이엔드 깃발 승부처 주목
[인터뷰] 노바렉스 대표 권수혜 "내년 생산능력 두 배 늘린다", K건기식 수출 '퀀텀..
오픈AI·앤트로픽 이어 메타도 기업용 AI 경쟁 가세, LGCNS 현신균 '멀티AI 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