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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틱톡샵 등 주요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7-09 08: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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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요 온라인 채널의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올투자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틱톡샵 등 주요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
▲ 에이피알이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 <에이피알>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51만 원에서 5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에이피알 주가는 3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아마존과 틱톡샵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광고비와 판매수수료를 늘리면서 판매관리비 비율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260억 원, 영업이익 175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에이피알의 뷰티브랜드 메디큐브는 미국 아마존 뷰티 부문에서 6월 말 점유율이 30%대까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마존 뷰티 부문 주요 순위권에 오른 메디큐브 제품 수도 7개에서 11개로 증가했다.

유럽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아마존에 따르면 영국 뷰티 부문의 2분기 평균 가중 점유율은 25%로 미국보다 높았다”며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에도 4월부터 차례로 진입하며 유럽 판매 지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오프라인 매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코스트코와 약국·편의점 체인 등 새 오프라인 판매처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연간 오프라인 매출 비중도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천억 원, 영업이익 732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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