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방미통위,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 사업자로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 포함 8곳 지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7-08 16:4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국내외 주요 플랫폼 8곳을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 대상 사업자로 지정했다. 

대상 사업자는 허위조작정보 신고 및 처리 절차와 자율 운영정책을 마련하고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방미통위,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 사업자로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 포함 8곳 지정
▲ 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국내외 플랫폼 8곳을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 대상 사업자로 지정하고 자율 운영정책과 신고·처리 체계 마련을 의무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를 적용받는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네이버 △카카오 △네이트 △디시인사이드 △구글 △메타 △엑스 △틱톡 등 국내외 플랫폼 8곳을 지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자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인 사업자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자율 운영정책과 신고 접수·처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신고 접수 사실과 조치 결과를 신고자와 정보 게시자에게 통지하고 운영 현황을 담은 투명성 보고서도 공개해야 한다.

방미통위는 사업자들의 법상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 운영정책 운영 실태를 조사·감독한다.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인증과 관련해 현재 국내 인증 단체는 JTBC 1곳이다. 추가로 3개 단체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미통위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사업자와 이용자가 관련 제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불법‧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했다.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기준(서비스 종류, 이용자 수) 및 제공자 준수 사항(자율 운영정책 수립, 신고 접수 및 조치, 보고서 작성 및 공표, 사실확인 활동 지원) △불법·허위조작정보로 인한 피해 시 구제방법(관련 신고 및 분쟁조정 신청,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 손해배상 청구) △불법·허위조작정보 유통 시 제재 사항(과징금) 등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가이드라인으로 현장 혼선 최소화와 사업자 및 이용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정보환경 구축의 기준점이 되길 바란다”며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리벨리온 대표 박성현 "내년 상반기 코스피 IPO 목표", 미국 상장 가능성도 열어둬
상장 한 달 만에 상폐론까지, 증시 변동성 주범된 삼전·하닉 레버리지 ETF
민주당 국회 정무위원장 확보에 '부동산감독원 설치' 탄력, 이재명 부동산정책 입법 속도..
IMMPE '조좌진 대표 카드'로 하나투어 매각 기반 다진다, 롯데카드 매각 추진 경험..
농협은행 자산관리 존재감 키운다, 강태영 'NH로얄챔버' 앞세워 4대 은행 추격
방미통위,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 사업자로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 포함 8곳 지정
대우건설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 주상복합 공사 수주, 8180억 규모
지방은행 6곳 이례적인 연대 주목, 지자체 금고 지정 공정성 놓고 농협 '정조준'
[닻 올린 균형발전➅] LG그룹 영남권 AI 인프라 산업에 9.4조 투자, 구광모 지역..
[오늘Who] 신한은행장 정상혁 하반기 고객기반 확대에 방점, 통합 플랫폼 '슈퍼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