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20분 한화오션 주가는 전날보다 9.00%(9400원) 오른 1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KDDX사업 기대감에 한화오션 주가가 12일 장중 9%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한화오션 주가는 12.34%(1만2900원) 상승한 11만7400원에 장을 시작해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7조8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경쟁에서 HD현대중공업을 앞섰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위사업청은 전날 KDDX 사업 제안서 평가를 마무리하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결과를 통보했다. 평가 결과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이 사실상 KDDX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점수 차이는 0.5867점이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HD현대중공업 주식은 1.08%(7천 원) 오른 65만3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이 평가 결과를 놓고 이의신청 등을 할 경우 사업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DDX 사업은 총 7조8천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6천 톤급 한국형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