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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 'A+'로 상향, "수익 창출력과 재무건전성 우수"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5-29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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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수익창출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했다고 29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S&P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 'A+'로 상향, "수익 창출력과 재무건전성 우수"
▲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을 ‘A+’로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S&P는 보고서에서 △한국 보험시장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 보유 △국내·외 자회사로 사업 다각화 및 이익 확대 △수익성 강화에 따른 안정적 재무건전성 유지 등을 주요한 등급 상향 사유로 제시했다.

S&P는 “한화생명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자회사를 활용해 다각화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험 본업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진출 및 자회사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 수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신용등급 상향으로 핵심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도 기존 ‘A’에서 ‘A+’로 상향됐다.

한화손해보험도 S&P로부터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등급 전망 ‘안정적(Stable)’을 받았다.

S&P는 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한화금융 계열 전반에 걸쳐 강화된 자본 적정성 및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을 꼽았다.

한화손해보험이 국내 시장에서 다져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명·손해보험 사이 서비스 시너지 구현에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S&P 신용등급 상향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화손해보험의 탄탄한 재무 구조와 이익 창출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손해보험 지분 52.36%를 보유하며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화생명은 2026년 1분기 순이익에서 자회사 실적 기여도가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자회사는 1457억 원,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미국 벨로시티증권 등 해외 종속법인은 453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으로 381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9.0% 늘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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