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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실적 쇼크' 한미반도체 14%대 급락, 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 상한가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5-18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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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실적 쇼크' 한미반도체 14%대 급락, 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 상한가
▲ 국내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18일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들.
[비즈니스포스트] 1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미반도체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한미반도체 주식은 전날보다 14.09%(5만2천 원) 내린 31만7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39만8199주로 전날보다 130% 늘었다. 

시가총액은 30조2140억 원으로 전날보다 4조9562억 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30위로 기존 27위에서 세 계단 내렸다.

한미반도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미반도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09억 원, 영업이익 84억5600만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5.5%, 영업이익은 87.9% 줄어든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31%(22.86포인트) 오른 7516.04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중동 정세 불안정성에 따른 유가 상승·고금리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우위, 개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까지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3조651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투자자는 2조209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390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69% 하락했다. 10개 종목이 상승, 20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전날보다 29.96%(4만2천 원) 오른 1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제조 기업이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이 세계 최초로 원자층박막성장(ALG) 제조장비를 글로벌 반도체업체에 공급하는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66%(18.73포인트) 내린 1111.09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억 원어치와 2546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373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40% 하락했다. 상승 및 하락 종목은 각각 8개와 21개, 보합 종목은 1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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