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트라이폴드'가 미국에서도 완판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삼성닷컴(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스토어)은 제품 구매 페이지에 "'갤럭시Z트라이폴드'가 완전히 매진됐다"는 안내 문구를 게재했다.
| ▲ 지난 3월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 전시장에서 한 관람객이 삼성전자 갤럭시Z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가 갤럭시Z트라이폴드 한정 생산해 판매해왔다. 완판은 일시 품절을 넘어 사실상 판매 종료를 의미한다.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한 번 접는 폴더블에서 한 단계 나아가 두 번 접는 구조를 상용화한 제품이다.
화면을 모두 펼치면 1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구현된다.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화면을 제공한다. 얇은 두께와 대화면을 앞세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성격이 강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카메라와 배터리 등도 삼성전자의 최상위 실험작에 걸맞게 구성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포 갤럭시 모바일 플랫폼, 2억 화소 카메라, 5600mAh 3셀 구조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미국 시장에선 512GB 용량과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한 모델만 2899 달러(약 425만 원)에 판매됐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