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방산사업을 현대로템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최근 방위사업을 현대로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 현대위아(사진)가 방위사업 부문을 현대로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현대위아 본사 모습. <현대위아> |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을 인수하게 되면 현대차그룹의 방산 부문은 현대로템으로 일원화된다.
현대위아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방위산업은 1976년 당시 기아정공 시절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K9 자주포의 포신과 K2 전차의 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을 생산하고 있어 현대위아의 방위사업을 인수하게 되면 수직계열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위아는 방위사업을 매각하고 로봇 및 열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현대모비스 사업 효율화를 위해 램프 및 범퍼 사업을 매각하고 그룹에서 로봇과 수소 사업을 총괄하는 ‘RHPMO(로봇·수소 프로젝트 전담 조직)’를 신설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