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티앤씨가 스판덱스 판매가격 상승과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효성티앤씨 목표주가를 60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 스판덱스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로 효성티앤씨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 <효성> |
직전 거래일인 3일 효성티앤씨 주가는 3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스판덱스 공장 효율성 제고와 판매가격 상승 등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이란 전쟁 이후 실적 개선세가 가속해 스판덱스 시장 호황의 최대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스판덱스를 제외한 다른 사업 부문에서 약세가 예상됨에도 시장 기대치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나일론·폴리에스터는 시황 부진 속 원가 부담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역·기타 부문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스판덱스 부문이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스판덱스 부문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209억 원, 영업이익 407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1% 늘고, 영업이익은 62.0%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