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하며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위한 '경영 멘토링' 체제를 구축한다.
SK네트웍스는 3일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했다. < SK네트웍스 > |
이번 선임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 명예회장이 보유한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경영 전반에 수혈하기 위해 결정됐다.
SK네트웍스는 현재 기존 렌털·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는 중차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최 명예회장은 앞으로 회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아 다양한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돕는 ‘경영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24년 초부터 가속화된 AI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 과정에서 최 명예회장의 글로벌 인맥이 해외 파트너십 확장과 투자 기회 발굴에 실질적인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SK그룹 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을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파하는 가교 역할도 맡는다.
최 명예회장은 2016년 3월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으나, 2021년 10월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 명예회장은 회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