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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장중 9%대 급등, 이란전쟁 종전 기대감에 반도체주 반등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4-01 1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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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1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6만7200원보다 9.87%(1만6500원) 오른 18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9%대 급등, 이란전쟁 종전 기대감에 반도체주 반등
▲ 1일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7만9천 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8만4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18만 원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8.67%(7만 원) 오른 87만7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이란전쟁 종전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주가가 반등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2.77%와 23.94% 하락했다.

이란전쟁 장기화 여파와 구글 ‘터보퀀트’ 관련 메모리 수요 축소 우려가 주가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이란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메모리 주가 조정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경기에 대한 우려가 메모리 업황 강세와 재평가 요소 그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주가의 조정은 업종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다”며 반도체 업종에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SK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목표주가 30만 원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로는 160만 원을 각각 제시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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