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오스테드 미국 정책 리스크 완화, 트럼프 정부 '풍력발전 중단 철회' 판결의 항소 포기 전망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3-31 11:2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스테드 미국 정책 리스크 완화, 트럼프 정부 '풍력발전 중단 철회' 판결의 항소 포기 전망 
▲ 오스테드가 2025년 10월 영국 북동부 타인 항구에 해상풍력 발전기 기본 설비인 모노파일을 들이고 있다. <오스테드 링크드인 영상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미국 트럼프 정부와 관련한 정책 리스크 부담을 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법원은 풍력발전을 일시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에 철회 판결을 내렸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항소를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보고서를 인용해 “오스테드의 미국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정책 악재 위험을 덜었다”고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트럼프 정부가 4월3일로 예정된 항소 기한까지 항소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트럼프 정부가 올해 초 로드아일랜드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재개하라는 판결에도 항소하지 않았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12월22일 미국 동해안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던 해상풍력 프로젝트 5건의 건설을 90일 동안 일방적으로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내무부는 풍력 터빈이 레이더를 난반사해 미국의 안보 환경을 해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사를 진행하던 오스테드와 에퀴노르 등 기업은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정부가 패소 판결에 항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1월20일 출범 이후 화석연료 발전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지원책은 축소하는 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2월28일 미국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뒤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올라 재생에너지 필요성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쟁에 따른 석유와 가스 수급 압박으로 유럽 또한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 호 공급, 오세훈 "주거 안정 실현"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주가 역대 최저가, 'AI 발전소' 첫 고객사 ..
대한항공 부회장 우기홍 "4월부터 비상경영, 고유가 장기화 땐 연간 사업목표 달성 차질"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지지하는 증권사 주의" 권고, 이해관계 반영 불가피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 사명 변경 안건 가결, 당국 승인까진 '티웨이' 유지
오스테드 미국 정책 리스크 완화, 트럼프 정부 '풍력발전 중단 철회' 판결의 항소 포기..
KT 주총서 박윤영 대표이사 사장 선임, 김영섭 해킹사고 사과 "보안 강화"
엔비디아 주가 13년 만에 S&P500 평균치로 저평가, "일생일대의 매수 기회"
삼성전자 14조5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강화
현대차그룹 전기차 '양방향 충전'으로 판매 확대 기회 봐, 인프라와 규제 장벽 극복은 과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