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채널Who] 트럼프의 어설픈 전쟁이 가져온 섣부른 군함 청구, 관세로 협박할 때처럼 일단 버티자

성현모 기자 lordsami@businesspost.co.kr 2026-03-17 17:0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관세 인상으로 전 세계를 위협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 나라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측면이 크며, 오히려 이란의 체제를 더 굳건히 하는 역효과를 낳아 파병의 명분이 부족하다.

우리 정부는 경제(관세)와 안보(파병) 문제를 철저히 분리하여 대응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반도의 특수한 안보 상황과 깐깐한 국회 비준 절차를 원칙론으로 내세워 시간을 벌고 협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명분 없는 남의 나라 전쟁에 파병하는 순간 한미 관계는 파트너십이 아닌 ‘용병 계약’ 관계로 전락할 수 있다.

미국의 파병 요구를 조급하게 수용하기보다, 압박받는 타 국가들과 연대해 군함 파견 문제를 UN 등 국제적 다자 틀로 가져가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 국익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이 위기를 돌파하는 당당한 실용 외교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성현모 PD

최신기사

[현장] 금호타이어 "폴란드 신공장 2028년 말부터 가동", SUV 전용 '크루젠 G..
[오늘의 주목주] 'MLCC 가격 인상 기대' 삼성전기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파두..
[채널Who] 트럼프의 어설픈 전쟁이 가져온 섣부른 군함 청구, 관세로 협박할 때처럼 ..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5640선까지 올라, 원/달러 환율 1497.5원 하락 마감
[17일 오!정말] 국힘 유영하 "너무 센 전기 충격에 감전사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직원 평균연봉 1.85억 전년 대비 60% 상승, 최태원 47.5억 수령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미국서도 단종 수순, "기술 과시용 제품" 평가
이재명 "부동산 문제는 금융부문이 중요, 세금은 핵폭탄 같은 최후수단"
K팝 오스카 접수에도 엔터주는 찬바람, 하이브·JYP·SM·YG 투심 'BTS 컴백'이..
'아이유 집' 에테르노 청담 2년 연속 공시가격 가장 높아, '지드래곤 분양' 워너 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