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12일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35만4천 원에서 7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SK스퀘어 주가는 56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신 연구원은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가 이끌고 자회사들도 따라가는 중"이라며 "2028년까지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30% 이하를 신규 목표치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SK스퀘어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3조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영업이익은 87.6% 증가했다.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손실 규모도 2024년 3분기 206억 원에서 2025년 3분기 4억 원으로 축소됐다.
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사업 매출 증가 영향으로 연간 EBIT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11번가는 물류 운영 효율화와 직매입 사업을 통해 적자 규모를 줄였다.
순현금으로는 드림어스, 인크로스 매각 대금과 SK하이닉스 배당금 등 총 1조3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4월에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신규 투자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분을 적용한 순자산가치는 총 139조 원(상장사 13조 원+비상장사 3조3천억 원+현금 1조3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기존 할인율 50%를 30%로 변경 반영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든든한 SK하이닉스 주가와 단단한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