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2026-02-12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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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부동산 금융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와 5천억 원 규모 부동산 대출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5천억 원 규모 부동산 대출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유망한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자금력과 대체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자산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동투자계약(Facility)은 부동산 선순위담보부 대출 투자에 대해 전반적 위험(리스크)관리 및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우량 선순위 대출에 대한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1군 시공사와 진행 중인 공동주택 프로젝트파이낸스(PF)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으며 복합리조트 담보대출과 공동주택 미분양 담보대출 등 프로젝트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골드만삭스와 공동 투자로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준 골드만삭스 공동 한국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골드만삭스가 글로벌 자본과 전문성을 통해 한국의 실물 경제와 산업 발전, 안정적 부동산 공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 고객들이 국내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