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친환경 제조업이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 견인, "전체 GDP의 11.4% 차지"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6-02-05 15:5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친환경 제조업이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 견인, "전체 GDP의 11.4% 차지"
▲ 중국 친환경 제조업이 지난해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자. 사진은 중국 감숙성에 위치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태양광과 풍력, 전기차와 배터리, 원자력 등을 포함하는 친환경 제조업이 중국의 지난해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각) 영국 기후연구단체 카본브리프는 2025년 중국 친환경 제조업 규모가 15조4천억 위안(약 350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친환경 제조업은 태양광, 풍력, 전기차, 이차전지, 원자력 등을 포함하며 철도 운송과 전력망 관련 산업도 해당된다.

이는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1.4%에 해당하며 브라질이나 캐나다 등의 전체 경제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사이 중국 친환경 제조업 부문의 실질적 가치는 두 배 가깝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제조업의 성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중국의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목표치인 5%를 밑돌아 3.5% 수준에 머물렀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중국 친환경 제조업의 연간 성장률은 2024년 기준 12%, 2025년에는 18%에 이르며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 내 친환경 에너지 관련 투자 규모도 7조2천억 위안(약 1500조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화석연료 및 석탄 투자 금액의 약 4배 수준이다.

카본브리프는 올해도 중국 친환경 제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핵심 산업인 태양광 분야에서 중국 정부가 도입한 새로운 가격 책정 제도 여파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본브리프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다소 소극적으로 돌아서도 지방정부 및 국영 기업들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