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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작년 영업이익 96억 460% 증가, "올해 질적 성장 본격화"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2-04 1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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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2조3001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2.4% 줄은 반면 영업이익은 46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작년 영업이익 96억 460% 증가, "올해 질적 성장 본격화"
▲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2025년 순손실은 2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029억 원 줄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5244억 원, 영업손실 87억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7% 줄은 반면 영업손실은 75억 원 줄었다.

2025년 4분기 순손실은 13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01억 원 줄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가전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증가해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했을 때 4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이번 실적이 회사의 주요 전략 추진 성과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4가지 핵심 사업 전략은 △케어 서비스 △자체 브랜드(PB) 'PLUX'(플럭스) △전문 상담 매장 스토어 뉴 포맷(Store New Format) △가전 전문 몰 이커머스 등이다.

2025년 '하이마트 안심 케어'의 고객 이용 건수는 178만 건으로 1년 전보다 약 23% 늘었다. 매출은 51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9% 늘었다.

지난해 자체 브랜드 매출은 1409억 원이다. 1년 전보다 8% 늘었다. 지난해 4월 새롭게 론칭한 플럭스가 실적에 기여했다고 롯데하이마트는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한 55개 상품 가운데 33개가 해당 카테고리의 판매량 톱3에 올랐고 그 가운데 1위 상품은 22개에 이른다.

통합 상담을 중심으로 한 '경험형 매장' 강화 전략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공간 구조에 맞는 가전 및 내구재 설비 통합 상담 특화 매장, 모바일 특화 공간 '모토피아(MOTOPIA)'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재단장한 매장 22개점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이커머스도 방문자 트래픽과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지난해 월 평균 순방문자는 461만 건으로 1년 전보다 10만 건 늘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8%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상품, 매장, 이커머스 등 각 영역을 아우르는 4대 전략을 지속 고도화해 올해 수익성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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