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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재단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1-22 08: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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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매장 재단장 효과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백화점 사업부를 둘러싼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LS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재단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 신세계 백화점 사업부에서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22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신세계 주가는 2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백화점 사업부는 증시 호황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2026년에도 우호적 영업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1월도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상반기 기저효과까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폭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세계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326억 원, 영업이익 168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62.6% 증가하는 것이다.

백화점 사업부에서는 본점 리뉴얼 효과에 힘입어 명품 및 패션 부문에서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외국인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사업부에서는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면세점 영업 종료에 따른 손해 배상금은 영업외비용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영업손실 규모를 일부 축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패션 소비 양극화의 영향은 이어지고 있으나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수준까지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면세점 사업부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오 연구원은 “공항점 영업종료에 따라 수년 동안의 비용 부담 요소가 해소됐다”며 “올해 면세점 사업부의 실적 반등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3986억 원, 영업이익 56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9.2%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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