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입물가지수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6개월 연속 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2월 수입물가지수는 142.39(2020년 기준=100)로 나타났다. 11월과 비교해 0.7% 상승했다.
| ▲ 수입물가지수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에 6개월째 오르고 있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다가 7월 반등했다. 이후 여섯 달째 오르고 있다. 이는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기록된 6개월 연속 상승 이후 최장 기간이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1차금속제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12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467.40원으로 집계됐다. 11월 1457.77원과 비교해 0.7% 올랐다.
반면 두바이유 가격은 12월 월평균 배럴당 62.05달러로 나타났다. 11월 64.47달러보다 3.8% 떨어졌다.
12월 수출물가지수는 140.93로 11월보다 1.1%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도 4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7월 상승 전환한 뒤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ᐧ전자 및 광학기기(2.7%)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