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4520선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 수급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67.96포인트) 오른 4525.48로 마쳤다.
| ▲ 6일 코스피가 4525.48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 KB국민은행 > |
코스피가 4500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지난 2일 4300선, 5일 4400선을 넘긴데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이로써 ‘코스피5000’까지는 약 475포인트(10.5%)가 남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증시는 외국인·기관의 반도체업종 중심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반도체 호실적 기대 등 영향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기전자·기계장비 업종이 강세를 기록해 최고치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596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투자자는 618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6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상승폭은 HD현대중공업(7.21%) SK하이닉스(4.31%) SK스퀘어(3.85%) 두산에너빌리티(3.25%) LG에너지솔루션(1.75%) 현대차(1.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삼성전자(0.58%) 삼성전자우(0.49%) 삼성바이오로직스(0.47%) 순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1.53포인트) 내린 955.97로 마쳤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3442억 원어치와 3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8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에코프로(3.67%) 에코프로비엠(1.78%) HLB(1.30%) 알테오젠(1.17%) 등 4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5.19%) 코오롱티슈진(-3.62%) 레인보우로보틱스(-3.46%) 삼천당제약(-2.56%) 펩트론(-1.55%) 리가켐바이오(-0.45%) 등 6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1445.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