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6-01-02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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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N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2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2일 NH투자증권은 NHN의 목표주가로 4만 원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30일 NHN 주가는 2만9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026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웹보드 규제 완화, 일본 유명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규 게임 2종을 출시를 비롯해 정부로부터 수주 받은 GPU 사업의 구축이 2026년 1분기 중 마무리되면서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NHN은 2024년 티메프(티몬·위메프) 이슈를 지나 지난해 실적 정상화 구간에 접어들었다.
2026년에는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게임과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다.
게임 부문의 경우 웹보드 게임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웹보드 게임 월 구매한도 100만 원 상향 효과가 2026년부터 반영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밖에 신작 ‘퍼즐스타’ ‘디시디아듀엘름파이널판타지’의 성과도 기대된다.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정부 주도 ‘GPU 구축 및 운용 지원 사업’에서 7656장의 GPU를 확보했으며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될 전망이다. 회사는 관련해서 5년 동안 3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한 바 있다.
안 연구원은 “게다가 현재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해 법안이 통과된다면 자회사 NHN KCP와 페이코의 역할도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에는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NHN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763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29.0% 늘어나고 시장 영업이익 전망치인 293억 원도 넘어서는 것이다.
그는 “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결제, 기술, NHN 사업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지난해 이후 부진한 자회사 정리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어 2026년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