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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삼성SDI 실적 부진에도 대표 최주선이 이재용 신임받는 이유, '기술 주도권'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2025-12-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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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전기차 수요 정체 등 대내외 악재의 영향으로 9년 만에 영업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엄중한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실적 부진이라는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주선 사장이 최근 인사에서 유임된 것은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위기 돌파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인 최 사장은 북미 LFP 시장 공략과 글로벌 ESS 물량 확보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재무 지표보다 ‘초격차 기술력 회복’이라는 그룹 차원의 장기적 로드맵을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술 경영을 통해 배터리 패러다임의 변곡점을 넘어서려는 최주선 사장의 승부수와 구체적인 전략은 무었일까? 

최 사장의 '기술 집착'이 위기의 삼성SDI를 다시 글로벌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C-LAB에서 확인해보자. [비즈니스포스트]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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