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클라우드랜' 검증 성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2-22 09:2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실제 가입자들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상용망 환경에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인 ‘클라우드랜(Cloud RAN)’ 검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기지국마다 전용 하드웨어에 탑재했던 소프트웨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중앙 서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클라우드랜' 검증 성공
▲ 22일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통신망 구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기술 검증을 위해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지난 9월 경북 청도군에 클라우드랜 필드 시험망을 구축했다. 

두 회사는 실제 이용자들이 5G 통신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단말 이동 시 기지국 간 원활한 전환 여부 △다운로드·업로드 등 데이터 전송 속도 △기지국 처리 용량 △전력 소비 효율 등을 집중적으로 시험해 검증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장비 설치 자동화, 원격 작업, 설치 후 검증 자동화 등 클라우드 랜 도입에 따른 운영 편의성 기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이번 상용망 검증 성공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기능의 가상화와 중앙 집중화가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 무선망(AI-RAN) 적용에 필수적 네트워크 유연성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랜(Open RAN)’ 기술도 연구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에 오픈랜 상용망을 구축하고, 오픈랜 기술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영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으로 특정 제조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통신망의 유연성·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차세대 통신의 핵심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확보한 클라우드랜과 오픈랜 기술 역량에 기반해 AI-RAN 구현을 위한 노력에 집중한다. 

AI-RAN은 무선망의 운영과 관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가 스스로 최적의 설정을 찾아 네트워크를 조정하는 기술이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