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6%로 1.8%p 하락, 2주째 조금씩 하락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12-15 10:2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67.6%로 1.8%p 하락, 2주째 조금씩 하락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흐름.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2주째 조금씩 하락했다.

여론조사꽃이 1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7.6%(매우 잘하고 있다 38.2% 잘하는 편이다 29.4%), 부정평가 30.3%(잘못하는 편이다 13.3% 매우 잘못하고 있다 17.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1%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8일 발표)보다 1.8%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올라갔다. 긍정평가는 1.7%포인트 내려간 직전 조사에 이어 2주째 하락세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2.2%로 부정평가(45.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1.7%, 인천·경기 73.7%, 서울 67.4%, 대전·세종·충청 67.0%, 부산·울산·경남 59.8%,  강원·제주 54.4% 등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도 긍정평가가 52.1%로 부정평가(41.4%)보다 더 많았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6.2%, 50대 82.4%, 30대 66.1%, 60대 62.0%, 20대 51.6%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1.2%, 부정평가 27.3%로 집계됐다. 중도층 긍정평가는 직전조사(73.7%)보다 2.5%포인트 내려갔다. 진보층의 92.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3.2%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24명, 중도 470명, 진보 256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6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2일과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